참... 이게 뭔 일인지
1년동안 기다려온 투어 다 취소되고
솔직히 미야기 시즈오카는 갈생각 없었어서 그렇다 치는데
요코아리부터 시작될 내 투어가....
입국금지 뜨고 단념 했지만 혹시 후리카에 하지 않을까 매일 쟈니즈넷 새로고침을 거의 한달동안....
당연히 중지나 연기할거라고 생각했고 발표 타이밍만 기다리는줄 알았는데
하지만 공지는 뜨지 않았고 오늘 에코파에 뉴스 아도토라랑 기자재 운반 트럭 왔대서
아... 강행이구나....... 싶어서 머리 한대 얻어 맞은것처럼 얼얼함
그래 요코아리 깨끗히 잊고 다음달 공연 기다리자 그때까진 코로나 이 쥑일롬의 바이러스 없어지길 하면서
근데 드디어 드디어 공지가 떴네
시즈오카 요코하마 중지... 후리카에 여부는 정해지지 않음 추후 안내함
진짜 너무 억울하고 아쉽고
강행을 바란건 절대 아니지만 이 바이러스새끼 때문에 투어를 시작조차 못했다는게...
너무 화가나
1년의 유일한 낙인 이 콘서트를 내가 못가는것도 그렇고
진짜 너무 열이 받아서 눈물이 막 나고
뭐 어떻게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일하면서도 하루종일 콘서트 어떻게 될까 생각에
일도 못해.. 열받아서......
뭘 바라보고 하루하루를 살아야하냐고....
안그래도 혐생도 맘처럼 안되는데 이 망할 코로나때문에
유일하게 이 콘서트가 내 모티베이션이고 살아가는 이유인데 진짜 삶의 의욕이 막 떨어진다
게다가 최근에 빠진 방1탄도 콘서트 취소...
친구랑 사이좋게 낙선하고 미친듯이 티켓팅해서 이틀치 티켓 구하고
4월이니까 괜찮을꺼야 이러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티켓팅하고 이틀 뒤에 취소 공지.....
하...
뉴스는 4월 삿포로콘서트.... 할수 있을까?
한다고 해도 내가 갈수 있을까? 비행기도 다 비운항 되어서 환승해서 가야하게 생겼는데
이렇게까지 해서 가야할까?
한숨이 나온다 진짜
이 망할 바이러스 제발 빨리 좀 없어져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잡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