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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해석/테고마스노라지오

2014.04.09 테고마스노라지오 (부분)

사연코너
 

手 : 먼저 히로시마현의 라디오네임 나폴레옹~!
増 : 나폴레옹! 갔었어 나 나폴레옹의..
手 : 나폴레옹이요. 사실은 키가 엄청 작다고 하는데요.
増 : 갔었어. 나폴레옹의 묘.
手 : 네 감사합니다. 귀중한 정보.. 어 진짜요?
増 : 진짜로 
手 : 아..귀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増 : 읽어주세요.
手 : 테고시군 마스다군 아라이상 곰방와! 
増 : 곰방와
手 : 테고마스 두분께 질문입니다. 만약 여자친구가 만든 요리가 맛없다면 솔직히 말하나요? 아니면 맛있다고 말하나요?
増 : 말 못하지않을까? 맛없다고는.
手 : 난 절대로 말 못해. 그보다 진짜로 맛있게 느껴질거라고 생각해.
増 : 오.. 그렇구나. 진짜로 맛없다면?
手 : 완전 잘먹어 나. 
増 : 응.. 
手 : 그리고 나 반친구가 발렌타인데이에 만들어준 당시에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치즈케이크도 다먹으니까 나.
増 : 일단 맛있다고 말해?
手 : 응응 엄청 맛있네 고마워 라고 잘 말해. 무조건 말해. 여자친구가 만들어준 요리죠? 
増 : 
手 : 뭐 전혀 엄청.. 뭔가 라면같은거 만들어준거 거기에 인스턴트 퐁해서 빵~ 해도 완전 맛있게 느껴
増 : 엄~청 맛없다면 그 라면이? 퉁퉁 뿔어서
手 : 어..맛있네 라고 말해
増 : ㅋㅋㅋㅋㅋㅋ 
手 : 말해. 나 진짜로
増 : 뭐 좀 함정인가 하고 생각해버려. 그정도로 맛없으면. 일부러 시험해 보는건가 하고. 
手 : 아니아니 ㅋㅋㅋ 남자친구한테 몰래카메라를해?
増 : 아니아니 모르지 그러니까 아마 항상 맛있어 맛있어 하니까 좀 불안해져서 그런다던지
手 : 아 무서워~ 그런거면 나 무조건 말해버려. 바로 걸려 그 함정에. 무조건 말해.
増 : 뭐 말하겠네. 뭔가.. 엄청나게 맛없으면 말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뭔가 여기 뭐 넣었어? 라던가..
手 : 아.. 
増 : 근데 뭐 전혀 이상한거 안넣었다고 하면 맛있어! 라고. 아 그래서 맛있구나 라고.
手 : ㅋㅋㅋㅋㅋ 눈속임도 중요하네.
増 : 말못하지 않을까? 아라이상..
手 : 말 못해~ 여자들은 어때요? 말해줬으면 해요?
荒 : 말해줬으면 해요.
手 : 아 그렇구나.
増 : 아 그러면 아마노상이 만들어준 요리가 예를들어 맛없다면 말할수 있어?
荒 : 여기 뭐뭐 넣었어? 라고 물어보고 안넣었어 하면 아 그거 넣는게 더 맛있을지도 모르겠네~ 라던가.
増 : 아 그렇구나. 좀 짠맛이 덜나지 않아? 같이..
荒 : 그러거나 술이 그다지 안들어갔을때 라던가 
増 : 아 말하는구나
手 : 그렇구나
増 : 좋은 부부! 
手 : 그렇네. 좋은 부부네.
荒 : 그치만 그다지 싫다는 느낌이 안나도록 맛있지만~ 더 맛있어 질거같네 같은 느낌으로.
増 : 그렇구나.
手 : 말해줬으면 좋겠구나.
荒 : 말해줬으면 좋겠어~
増 : 나 말하는 타입이야 말하는타입
荒 : 아 말하는 타입이에요? 바꼈네!
手 : 괜찮아요 아랏치한테 그렇게 어필 안해도. 벌써 있으니까요. 아마노상이라는 존재가.
増 : 아 그렇구나그렇구나
手 : 무리에요. 죄송하지만 
荒 : 뭐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여자가.. 아 이거 만들어줬으면 하네~ 같은거.
手 : 나 엄청.. 별거아닌것도 오케이니까 오므라이스?에 계란 퐁 해서 거기에 스키다요(좋아해) 같은거 써주면ㅋㅋㅋ뭐 그걸로 좋아 ㅋㅋㅋ
増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手 : 징그러!!! 징그러운 발언이 ㅋㅋㅋㅋ
増 : 지금 엄청 히죽히죽 했어 ㅋㅋㅋㅋ
手 : 징그러운 발언 나 진짜 부끄러워 지금꺼 ㅋㅋㅋ 
増 : 그전에 오므라이스를 별거 아닌거라고 한거부터 가시가 있지만요.
手 : 아니 뭔가 바보커플이잖아 ㅋㅋㅋ 뭔가 그.. 바보커플같이 그런거 안하지~ 라고들 하잖아. 그치만 나 꽤 좋아해.
荒 : 그럼 앙~ 같은거 해주거나 해줬으면 하는?
手 : 나 완전 좋네.
増 : 좋네~
手 : 완전 부부마음이야 나.
増 : 오므라이스 좋네. 엄청 히죽히죽하면서 말했었어
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바로 얼굴에 나오니까 ㅋㅋㅋㅋ
荒 : 그러고서 엄청 부끄러워했네요 ㅋㅋㅋ
手 : 나 엄청 징그러웠어~
増 : 으!!! 징그러워!! 라고 자기가 말야 ㅋㅋㅋ 자기가 자기한테 뭐라고 해도 참을수가 없었지?
手 : 참을수가 없었어ㅋㅋㅋㅋ 리엑션을 기다리는것도 못참았어 
増 : 이쪽은 리엑션을 못했으니까 아... 라고
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増 : ㅋㅋㅋㅋㅋㅋㅋㅋ
手 : 무섭네. 맛스는 뭐 만들어줬으면 좋겠어?
増 : 나도 그런 느끼한게 좋아. 카레라던가 스튜라던가 햄버그 라던가 말야. 그런게 좋네
手 : 뭔가 그 직접 만들어 주고 주방? 
増 : 무슨 집?!
手 : ㅋㅋㅋㅋ 키친인가? 키친에 들어와서 열심히 하는 모습 다들 좋아하네 나. 그거 좋다고 생각해.
増 : 앞치마 해?
手 : 이야~ 했음 좋겠네. 뭣하면 해주고싶네.
増 : ㅋㅋㅋㅋ.... 
手 : 뭐야! 평범한거잖아 지금발언은ㅋㅋㅋ 
増 : 아니 말하고서 말하고나서 그 자신감있는 표정이..
手 : 잠깐 이거 씻어줘~ 라던가 양파 하는거 도와줘~ 같은거 말해줬으면 좋겠어. 내가 거실에서 예를들면 티비 보고있고 이거 좀 자르는거만 좀 도와줘~ 아 어쩔수없네 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속으로 애교부리는거 같은게 좋네. 
増 : 오..
手 : 뭐야이거 리엑션좀 해. 둘이 좋잖아! 뭐야ㅋㅋㅋㅋ
増 : 여기있는 둘의 생각이 똑같았다는거지. 허.. 허..
手 : 뭐야 ㅋㅋㅋㅋ
増 : 잠깐 한발자국 물러나봤다거나 그런게 있었네 지금
手 : 테고마스와 DJ 같이 됐잖아 ㅋㅋㅋㅋ
増 : 아니아니. 마스다랑 아라이상의 방송에 이상한녀석이 온거야. 이상한 게스트가 온거같이.
手 :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싫어. 
増 : 뭐 말 못한다는걸로.
手 : 그렇네요. 말못해말못해
荒 : 상냥하네요. 그치만 상냥한거에요.
増 : 엄청나게 맛없으면 말하는게 상냥한 거겠네.
手 : 여자들한테 물어보고싶어. 진짜 말해줬으면 하는건지. 그건 말하면 안되는거지~ 라는 의견일지.
増 : 말안햇!
手 : 우리는 말 안하네요
増 : 그렇구나.
手 : 네 





아 완전 설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없어도 무조건 맛있다고 한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귀여워 스키다요 라고 써주는거 좋아한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자기가 말하고 부끄러워 하기 ㅋㅋㅋㅋ
으아 귀여워!!!!!!!!!!!!귀엽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