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해석/테고마스노라지오

2013.12.18 테고마스노라지오 (부분)

Scar☆ 2013. 12. 20. 15:45
사연 코너

手 : 라디오네임 아스카쨩
増 : 아스카!
手 : 네 감사합니다 이바라키현에 사시는 분이네요.
増 : 어때 재밌었어? 
手 : 뭐 걱정되면 말 안했으면 좋겠는데요. 테고냥 맛스 아랏치 안녕하세요.
増 : 안녕하세요
手 : 저는 먹는 스피드가 매우 느려서 친구랑 밥먹으러 가면 꼭 제일 늦게 밥을 먹습니다. 그래서 항상 친구를 기다리게 합니다. 그치만 저는 천천히 씹으면서 먹고싶어서 하나도 빨라지지 않습니다. 테고마스 두분은 먹는게 느린 사람 어떻게 생각하나요?
増 : 음~
手 : 그렇대.
増 : 먹는게 느린사람?
手 : 느린사람?
増 : 뭐.. 있네
手 : 있네. 엄청 늦게 먹는사람 있네
増 : 
手 : 근데 나는 빠를지도
増 : 기본적으로 나도 빠르네
手 : 응. 빠르네.
増 : 대체로 마실수있는건 마시니까. 기본적으로
手 : ㅋㅋㅋㅋㅋ 
荒 : 마파두부 라던가요?
増 : 카레라던가
手 : ㅋㅋㅋ응
増 : 그니까 거의 안씹으니까 카레같은건.
荒 : 건더기는..
増 : 건더기도.. 꽤 딱딱한거면 씹는데 뭔가 턱으로 씹을수있는 정도면 씹으면서 마셔
手 : ㅋㅋㅋㅋㅋ 먹는거 느린사람? 여자라면 당연한거지만 남자보다 대부분 느리네. 그다지 신경 안쓰이는데~ 느린거에 대해선. 그게 핸드폰 하면서 보면서 그러는거면 싫은데 그다지 신경안쓰여
荒 : 천천히 먹으면서 느린거에 대해선.
手 : 응. 이런데에 묻혔으면 좋겠어.
荒 : 그.. 입 끝에 밥 묻힌다던가
手 : 응. 묻었어~ 라면서.
増 : 그건 빠르고 느리고랑 관련없으니까
手 : 응? 내 취미 문제?
増 : 
手 : 아 그래요? 그런거 좋아
増 : 묻히지 말고 빨리 먹으라고 하게되네요
手 : ㅋㅋㅋㅋㅋㅋㅋㅋ 묻히거나 하면 귀엽네~ 하고 생각해 버리게되네요.
増 : 그렇구나. 그치만 배불러진건가? 라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겠네. 같이 먹는사람이.
手 : 응응응응 그치만 많이 먹어주는 사람이 좋네~ 나 몇번인가 말한적 있지만. 맛있어 맛있어 라고 말하면서 우걱우걱 먹어주는 사람이 좋네요.
増 : 뭐 급식시간이라면 의외로 시간내에 안먹으면.. 결국 다 안먹은채로 정리하라고 하고..
手 : 있어있어있어 ㅋㅋㅋ 50분정도 있는데 다 못먹는 사람 있었네. 쉬는시간에
荒 : 아 확실히 그렇네요. 그정도 량을
手 : 아랏치는 먹는거 느릴거같아
荒 : 저 빨라요. 
手 : 아 빠르구나
荒 : 이 일 하면 꽤 빨리 먹어야 할때라던가 있잖아요
手 : 아~ 그렇구나 그렇구나
荒 : 그래서 빨라졌어요.
手 : 맞아 드라마 현장같은데서 먹는사람 엄청 빠르네
荒 : 빨라요?
手 : 이동하면서 밥먹는경우가 있으니까
荒 : 아~
増 : 아~ 
手 : 밥먹는 시간이 없는 직종이 있네요. 말하자면
増 : 나 그치만 급식이라던가 말야, 식당이나 사식(회사 구내식당같은?)이나 그런거 하고싶은데
手 : 무슨말이야? 집에서?
増 : 사무소에는 없잖아요. 우리는말야?
手 : 아~ 쟈니스 사무소에는 없네.
増 : 응. 방송국에 매일 다녀본적도 없지?
手 : 없어없어
増 : 그러니까 사식 같은데.. 예를들어 방송국에 왔을때 가끔 가거나 하면 꽤 텐션 오르네
荒 : 아~ 알아요 그거.
手 : 사식 좋네. 뭔가 그거 있네. 시청률 4위(?) 같은거 하면 공짜로 주거나 하는거
荒 : 아~ 있네요.
増 : 아~ 그렇네 
手 : 맞아맞아맞아 ㅋㅋㅋ 그거 재밌네 방송국. 게다가 그 방송국이랑 드라마나 여러 스튜디오에 따라서 말야, 여기 맛있어 라던가 여기 좀 모자라 라던가 
増 : 응응응
手 : 그런거 재밌지 않아요? 뭔가..
荒 : 그리고 두분은 케이터링(밥차) 같은거 많거나 하지 않나요?
増 : 케이터링 있네. 
手 : 라이브할때는 케이터링 많지만..그치만 도시락이 많아요. 버라이어티같은데선 거의 도시락이고. 응.
荒 : 도시락은 꽤 정해져있어서..
手 : 정해져있어. 진짜 텐션 진짜 바껴.
荒 : 바뀌네요ㅋㅋㅋ
手 : 완전 바껴. 도시락 진짜 중요해. 케이터링도 완전 텐션 오르고
増 : 좋네. 여러가지
手 : 응. 도시락 즐길수있으니까.
荒 : 급식같은건 뭘 좋아했어요?
手 : 급식..
増 : 나 야키소바 좋아했었네~ 급식이라면. 그리고 우유 라던가..
手 : 아~
増 : 우유 3병 먹었었네. 하루에. 뭔가 여자애들이 안마셔서..
荒 : 있네요. 
手 : 남기죠?
増 : 꽤 남기니까.. 예를들어 한병 남으면 가위바위보 하는데, 대체로 이사람은 매번 안마시니까 계약을 하는거야
荒 : ㅋㅋㅋㅋ있었어요. 그런 남자애
手 : 있었어 있었어
増 : 매번 줘.
手 : 나 지금은 튀김 전혀 안먹는데 당시에는 튀김빵 좋아했었어.
荒 : 아~ 맛있었네요.
手 : 있잖아. 우리 초등학교에서 말야, 남기면 안된다는 룰이 있어서 반마다 나눠서 반끼리 뭔가 포인트가 있는거야. 좋은일 하면 선생님이 포인트를줘. 근데 나쁜일하면 깎이는거야. 그 포인트를 그 학기마다 해서 1위를 하면 특별한 카드를 받아서 아무거나 한번 패스하는 권을 받아. 
荒 : 
手 : 예를들어 수학수업을 받기 싫으면 패스 1시간부터 10시간이야. 아니면 청소 한번 패스라던가. 패스권을 받는거야. 그걸 가지고싶으니까 다들 목숨걸고 열심히 하는거야. 
増 : 오~ 재밌네
手 : 공부같은것도 100점 맞으면 패스권 받거나 해. 성적 우수한 사람한테는. 그런게 있어서 싫어하는 음식이나.. 여자애가, 내가 좋아하는 애야 기무라미요리짱 이라는 아이가 요코하마시에서 넘버원으로 달리기 제일빠른애였어. 근데 그애가 뭔가를 싫어했었어. 근데 같은반이였어. 그래서 나 멋있는 모습 보여주자 싶어서 아 피망 싫어하는구나~ 하고. 
増 : 
手 : 내 패스권 써도 돼. 라고 도와줘서 
増 : 
手 : 그러고 일주일만에 차였어.
荒 : ㅋㅋㅋ...
手 : 라는 연한 사랑이야기 였는데요.
増 : 피망 먹어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야.
手 : 그걸 다른사람한테 주는것도 안돼. 뭐라도 먹어! 라는..
増 : 아 근데 패스권 써준거야?
手 : 맞아. 근데 전혀. 코바야시군이 좋다고 했어.
荒 : ㅋㅋㅋㅋㅋㅋㅋ
手 : 아 분했어~~ 코바야시 말야. 
荒 : 코바야시군한테 져버려서..
手 : 지금 뭐하고 있을까? 코바야시. 지금이라면 이길수있을지도 모르겠는데 
荒 : ㅋㅋㅋㅋㅋㅋ 
手 : 코바야시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 응. 근데 전혀 신경 안쓰여 아스카쨩.
増 : 천천히 제대로 
手 : 자신의 페이스대로 먹어주고.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케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코하마시의 기무라미요리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땅을 치고 후회하시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진짴ㅋㅋㅋㅋㅋㅋ 자기 찬 여자애 이름 막말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바야시군은 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