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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해석/MASTER HITS

2018.11.09 MASTER HITS (게스트 카토 시게아키)

増:곰방마스다타카힛~~츠 NEWS의 마스다 타카히사입니다. 금요일 밤,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이전에요, 치히로짱으로부터. [항상 즐거운 라디오 감사합니다. 니노미야군, 카메나시군이 게스트로 나온 라디오 굉장히 재밌었어요. 그래서 부탁이 있는데요, 마스터힛츠에 시게를 불러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스다군과 코야마군, 마스다군과 테고시군의 라디오는 있는데 시게마스 콤비가 하는 라디오는 없는것 같아요. 언젠가 실현 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메일을 받아서요. 마스터힛츠 스태프 그리고 JE도 사무소 총인원이 카토상에게 오퍼를 보내서 어떻게든 좀 맛스랑 시게쨩이 얘기하는 라디오를 만들수 없을까? 해서 이 기회에 어떻게든 안될까요? 라는 회의를 해서요. 어떻게 여기까지 오는데 진짜 힘들었어요. 응. 힘들었다는 말은요 뭐.. 

成:빨리 좀 불러주지 그래?ㅋㅋㅋㅋㅋ

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成:여기 계~속 있었어 맛스!

増:아 있었구나?

成:응 그렇게 대단한 오퍼도 아니였고 

増:그렇구나? 

成:

増:시게쨩 올수있어? 했더니 응~~ 

成:응~~ ㅋㅋ 아마 같은 시간에 라디오 녹음 하니까 지금..

増:아 죄송한데요 저는 치바에서 생방송으로 하고있는거에요 지금

成:아 치바랑 요코하마 가깝잖아 여러가지 의미로 

増:아 그렇네! 

成:그래서 스태프가.. 그니까 지금 마스다상이 시게 나와줬으면 한다고 했었어요~ 라면서 어떻게 하실래요? 라고 하길래 네~ 좋아요~ 라고 해서 정해진거야 ㅋㅋ 

増:좋아요~ 라고 바로 답했어?

成:응응 물론 

増:감사합니다

成:뭔가 여러.. 봐봐, MADE가 왔었다는 얘기라던가.. 니노미야군도 왔었어?

増:니노미야군 와주셔서..

成:왔어!?

増:왔었어

成:대박이네! 

増:대박이야. 그러니까 지금 세계적인 라디오가 되어가고있어 지금 

成:되고있네. 카메나시군도 나왔어?

増:카메나시군도 나왔어. 

成:에~ 이 라디오에 코야마랑 테고시도 나온적 있어?

増:있어? 코야마는 없지않아? 테고시는 있어. 그쵸? 테고시는 그 스페셜땐가? 그.. 공개수록땐가?

成:아~~~ 대단하네

増:공개수록때 온적있어. 근데 시게는.. 있지? 온적 

成:아니 있다고 하네? 아마도. 그것도 11년 쯤 전에 한번 있었다는데 둘다 전혀 기억을 못하고있어 ㅋㅋㅋ 이 스튜디오 느낌은 기억하는데.. 

増:응.. 라디오 작가분이 지금 "요전에 감사했어요"라고. 언제? 언제얘기야?

成:요전에? ㅋㅋㅋㅋ 띠 한바퀴 돈 정도네 

増:코야마 라디오는 다들 나오잖아. 그리고 테고마스 라디오가 따로 있고 

成:있으니까. 확실히 그렇네~ 싶었어. 뭔가 신선하게 둘이 별로 얘기 안하니까

増:그러니까 시게랑 이렇게 마주보고 얘기하는게 11년만인거네요? 

成:그런거죠? 응 신선하네요

増:아 마스다입니다

成:아 ㅋㅋ 카토입니다ㅋㅋㅋ 무슨 선보는거 같아

増:새삼스럽게 이렇게 마주보고 얘기 안하네 

成:맞아! 그치! 

増:그러니까 일단 시게랑 대화가 끊겼을 때를 대비해서 이렇게 메일을 준비해놨어요 

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増:일단! 일단 모집을 했어. 그 치히로쨩으로부터 리퀘스트 받았을 때 부터 시게가 올꺼니까, 결정된 건 아니지만? 시게 올꺼니까 시게한테 메일을..

成:어차피 걔 오겠지 해서?

増:응 시게 바로 오니까 

成:응 바로 와. 더 자주 불러줘 오히려 

増:아 진짜?

成:

増:어차피 시게 바로 올테니까 이.. 시게한테도 메일 보내주세요 라고 했더니 왔어요

成:맛스가 주인으로 있는것도 좀 신선한거같아 

増:아~ 확실히 

成:뭔가 그런 느낌 별로 없잖아 

増:뭐 그렇네. 여기서만 그런거야 ㅋㅋ 요즘엔 뭐해요?

成:아 지금은.. 얼마뒤에 드라마 하게 되어서 

増:그거죠?

成:이누가미가의 일족 이라는

増: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成:거기서 할아버지 쪽이야 할아버지쪽. 해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방송하는데 근데 아직 어제 처음 회의 했으니까 꽤 아슬아슬해. 대본도 아직 예비본이고 

増:그거 정해지고나서 방송까지 기간이 꽤 짧네?

成:응! 맞아. 정해졌다고 들은것도 비교적 최근이니까.. 

増:그거 정해지고 나서 다같이 회의였잖아 

成:아! ㅋㅋ 맞아맞아 

増:그 날 기억나. 시게랑 높은사람이 줄줄이 회의실에 들어오길래. 아 뭐지? 

成:그거 숨긴게 아니라 일단 당사자한테 얘기 하고 뭐.. 멤버한테 말하는 순서잖아. 

増:

成:근데 들키네 그거 ㅋㅋ 평소에 나 별로 지각 안하는데 회의 한번 하고 난 느낌으로 나중에 들어왔으니까

増:맞아 시게를 10분정도 기다렸어 다같이 

成:맞아. 그러니까 더더욱 시게 뭐 했구만? 하는 느낌 

増:그럼 촬영도 아직?

成:아직아직. 그니까 요즘 그거잖아? 연말연시 라이브 회의 정도 아닐까?

増:그렇네요. 그러니까 시게랑 라이브 얘기도.. 진지하게 어떤 라이브를 만들고 있어요? 라는 메일이 극적으로 적었네요.

成:에? ㅋㅋㅋㅋㅋㅋㅋ 예를들어 좀 읽어봐 어떤 메일이 와?

増:이거? 좀 궁금해서 골라봤는데, 유이짱. [쉬는 날 집에서 뒹굴거리기도 하나요?] 라는..

成:내가 아니여도 되는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 

増:어때요? 쉬는날 뭐해요?

成:뒹굴거리기도 해요. 그러니까 쉬는날에 이런말 하면 좀 멋있어 보이겠지만 쉬는날에 쓰잖아요 소설이라던가

増:아 됐어요 그얘기는

成:왜!? 아 근데 늘어져있긴 해. 결국 불붙는 저녁쯤까지 멍때리고 있을 때도 있고 

増:그래서 오늘은 써볼까? 하고 대충 정하는거야?

成:뭔가 근데.. 내일 이정도 해놓지 않으면 앞으로 힘들거같아 정도. 그런느낌 

増:일단 이 날쯤에 내야지 하는 목표를 정해놓고 쓰는거지?

成:응응 지금은 단편 이니까 항상 마감일이 가까워서 3개월에 2번정도이려나? 2권 정도 그정도 있어

増:에~ 진짜로 늦어버린적 없어? 지금까지 

成:없어. 시간 없을 것 같으면 거절하기도 하고 무조건 무리야!! 라고 해놓고 일단 해볼까? 해서 한게 그 날 다 되거나. 결국 몰라 언제 끝날지 

増:그렇구나~ 근데 가끔 만화가들도 가끔 휴간합니다~ 하잖아 

成:근데 그거 엄청힘든거야 그니까. 해보고 알게됐는데 원고 떨어트리는거 엄청 민폐야. 돈도 들고 

増:떨어트리는게 뭐야?

成:그 원고를 못 싣는거. 이 날에 인쇄 안하면 서점에 도착을 못하는 날이 정해져있단 말이야.

増:네네

成:그러니까 우리도 CD 같은거 꽤 아슬아슬 하게 완성 되잖아. 스태프분이 들고 가거나 

増:아 직접 말이지?

成:직접 들고가거나 하잖아. 원래대로라면 보내면 되는데 사람이 움직이지 않으면 아슬아슬 하니까. 그러니까 그런느낌? 이 날에 안하면 CD숍에 CD가 도착을 안한다던가 

増:에~

成:한계가 있어 그니까 

増:원고도 그렇지? 체크라던가.. 그러니까 더 빡셀거같아 

成:맞아 빡세. 전부 하니까 

増:그거 사람이 눈으로 보는거지? 원고 체크

成:맞아. 교정. 교열이라고 하지 

増:그거지? 이시하라 사토미쨩이 해주는거 말하는거지?

成:맞아맞아 이시하라 사토미쨩이 해준다고 믿고 있어 ㅋㅋㅋㅋㅋ 그니까 머리 좋은 사람이 엄청 많다고 생각해 출판사에는

増:그렇네. 왜냐면 지금 이 말이 맞는 말인지 안맞는 말인지 안찾아보고도 아는 사람들인거잖아?

成:맞아맞아 그게 무한대로 있고. 이런식으로 써있는데 괜찮나요? 라던가. 꽤 대단한 교열 중에는 예를들어 몇월 며칠 달빛에 비춰지며 라는게 있다고 치면 몇월 며칠의 달은 이 시간에는 안떠있었는데 괜찮나요? 라던가.

増:대박.

成:대단하지?

増:멋있어. 그렇게 막말 하고?

成:아니아니ㅋㅋㅋㅋ 그걸 바꾸냐 안바꾸냐는 작가 맘이지만 그런것도 있대. 우수한 교열사는 

増:에~ 

成:대단하지?

増:그러니까 사토미짱이 대단한걸로?

成:사토미짱이 대단해. 결론은

増:네 감사합니다~

成:저기 좀 더.. 뭔가 무게있는 메일 없어?

増:무게 있는거 말이지?

成:그거 누가 메일 고르는거야?다같이?

増:일단 제가 오늘 한시간 들여서 파파팟 하고 골랐어요

成:골라준거구나. 골라서 지금 첫번째가 쉬는날에 뒹굴거리세요? 라는..

増:맞아요. 

成:아 그래요?

増:응.. 고를래요? 반대로 

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바바누키 형식으로 할래?

増:아 바바누키 형식? 좋네

成:엄청 많아. 지금 10개정도 있으니까 그럼 이걸로

増:아 이거 궁금해 할것 같아. 

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増:읽어주실래요? 

成:라디오네임 그루미쨩. 곰방와

増:곰방와

成:[매주 금요일 자기 전에 마스터힛츠를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맛스에게 질문이 있습니다. 벌써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저는 추운날 무심코 모에소데[각주:1]를 해버립니다. 남자들은 모에소데를 진짜로 귀엽다고 생각하나요? 궁금해서 질문 합니다.] 저기 내 이름도 안나와있는데? 좀전에 나에 대해 모집했다고 했는데 맛스랑 시게쨩도 아니고 맛스에게 인데 이거?

増:응? 그런걸로 일부러 고른건데

成:이상하네. 언제 읽어도 상관없는 메일 아니야? 

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成:ㅋㅋㅋㅋㅋㅋ이거!

増:아니 궁금한 부분이잖아. 

成:어때요? 마스다상한테 온 메일이에요 

増:이거.. 나는 말이야. 모에소데 라는 말을 엄청 싫어해 

成:응 뭔가 그럴거 같아 

増:그런거 있잖아. 후드같은거 팔 긴 옷들 있잖아. 그런걸 모에소데라고 생각 하고 하는거 아니랄까 나는.

成:설레라고 하는거 아니거든 라는거네?

増:응. 아무데도 안설레. 그런데 모에소데라는 말도 판단도 싫어 

成:예를들어 여자애들이 긴 폭의 소매는 어때?

増:좋아해

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자체는 괜찮다는거네?

増:괜찮아. 그건 모에소데가 아니야 그다지 

成:모에소데가 아니라 긴 소매는 좋아?

増:좋아좋아좋아♡

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増:어때요? 

成:음... 근데 역시 나도 그 소매 자체는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귀염귀염하면 좀.. 귀엽지? 라는 느낌의 소매는 좀..오바 아니에요? 싶어. 귀엽다고 생각 안하는 부분이 귀여워 보이는거 있잖아요 우리 

増:갑자기 말이지? 맞아 나랑 시게는 그런타입이잖아. 뭐더라? 이어폰 빼는 동작 좋아 하지?

成:빼는 동작 좋아하네요. 

増:그거 귀여워보일려고 하는 행동 아닐거잖아? 아마도 

成:맞아 본인은. 그냥 빼는거 뿐이니까 

増:응.

成:근데 난 그걸 주머니에 넣지 말았으면 좋겠어 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탁기에 넣어버리니까 그대로

増:맞아 ㅋㅋ.. 그거 다음주 방송이에요.

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増:다음주 방송이에요 그거 ㅋㅋㅋ

成:에?ㅋㅋㅋㅋ 어떻게 아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에 들으면 알아 

増:그만햇! ㅋㅋㅋㅋㅋㅋ 저 하나 더 옷에 관련해서 왔는데 괜찮을까요?

成:괜찮아.괜찮아. 

増:마리레오상. 시게상은

成:진짜 시게상이라고 적혀있어?

増:적혀있어. [맛스 시게상 안녕하세요]

成:네네 감사합니다

増:[시게상은 데님 롱 스커트 좋아하나요?]

成:엄청 핀포인트네 역시 패션 질문이 많네? 

増:응 역시 리스너분들은 날 패션피플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成:응. 

増:이거 내가 데님 롱 스커트 가운데에 단추가 퐁퐁퐁 하고 붙어있는걸 싫어한다고 했었어 얼마전에 

成:아~ 

増:뭔지 알아? 어떤 의민지

成:알아알아. 그거 좀 탄력 있으니까 A라인이 딱 펴지는거지?

増:맞아! 그거! 

成:그보다 그거 어울리기 힘들지 않아? 내가 여자라면 그거 엄청 난이도 높아 

増:높네.

成:단추가 없으면 그래도 나을까나? 옆에 있으면 그래도 괜찮아. 쟈크처럼

増:응응. 감아서 입는 치마면 그래도 괜찮아. 그런스타일은.. 근데 꽤 많지않아? 길거리에

成:꽤 있네 지금 유행하는건가?

増:아니 유행안했으면 좋겠어 반대로 

成:그거 어렵네. 

増:역시 어렵지? 본인이 여자면 안입을거잖아 

成:음.. 근데 어려운걸 알면서 도전하고싶은 맘도 있어. 잘 입으면 재밋지않아? 근데 키가 크지 않으면 어려울까나.. 그치?

増:어떤게 좋아? 여자 패션 

成:근데 최근에 여자애들이 항공점퍼 같은거 입는거 좋은거 같아. 

増:아~ 그렇구나 

成:작년쯤에 엄청 유행했잖아 

増:좀 큰 사이즈에

成:좀 큰 사이즈. 뭔가 귀엽네~ 싶어. 그것도 난이도 높지만 그거야말로 데님 롱 스커트랑... ㅋㅋㅋ 아 싫어하지? 근데 잘 입으면? 

増:잘 입으면 말이지? 

成:가운데에 단추가 없으면 괜찮을텐데 

増:확실히. 빗겨나가게 달면 좀 바뀌겠네. 

成:

増:네 다음입니다

成:아 또? 바바누키 스타일

増:그거 뽑았구나? 

成:아 진짜 관심없어. 라디오네임 사키상 [10월엔 MADE 이나바군의 생일이 있었습니다]

増:축하해!!!!!

成:축하해! [매년 투어 백으로 서 주거나 옷을 주거나 하는 이나바군에게 생일 선물 줬거나 줄 예정 있나요?]

増:응.

成:시게 얘기는?

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成:이나바 얘기보다 시게 얘기를 해줘. 이거 고르지마 

増:리스너 분들이 눈치가 없는거같아 

成:ㅋㅋㅋㅋㅋㅋㅋㅋ 뭣하면 맛스가 없어

増: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그러니까 후배랑 엮이는 일 있어? 라는걸 물어보고 싶었던 걸꺼에요. 

成:아~ 

増:시게의. 이나바 생일 당일에 같이 있었어요.

成:언제야 생일?

増:모르겠는데요

成:ㅋㅋㅋㅋㅋㅋ 10월이였구나

増:10월이에요. 

成:뭐 줬어?

増:아 아직 안줬어 그 날 갑자기 갑자기 갈수있게 되어서 선물은 추후에 줄까 싶어

成:아~ 우연히 그 날이 생일이였다는거야?

増:맞아 

成:후배 말이지~ 말 걸어주는 후배들은 엄청 많은데 

増:누구랑 교류 있어?

成:후쿠시한테 엄청 연락 와 

増:음.. 

成:MADE한테는 다들 오네 

増:에~

成:이나바가 역시 제일 없네. 맛스랑 친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増:아 이나바가 없어?

成:제일 교류 없어. 같이 술마신적 없을걸?

増:에~ 이나바는 꽤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는 타입인데 

成:그렇네. 좀 꺼리는거 아니야? 

増:맛스랑도 가고 시게군이랑도 가고 하면 좀 그래서?

成:응.. 마스다상 삐질지도 몰라서?ㅋㅋㅋㅋㅋㅋㅋ 꽤 신경쓰잖아 그런거

増:ㅋㅋ 아니 그렇진 않지만.. 집에 부르기도 해? 후배 

成:아 오고싶다고는 하는데 집에는... 

増:안와?

成:쫌 거부감있어 

増:아~ 허들이 높지. 

成:응 상관없는데 내 맘의 준비가 

増:아~ 

成:근데 사전에 오늘 가도 돼요? 라고 하면 우리집..? 하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우리집에 딱 좋은 타이밍에 오는일이 별로 없네. 몇번인가 있었던거 같긴 한데..

増:한번 NEWS끼리 갔었네 

成:응. 

増:그런식으로 가지 않으면 안된다는거지?

成:맞아맞아

増:그런거 좋아하지?

成:ㅋㅋ 좋아하진 않은데 결과적으로 밀어붙이지 않으면, 아 가게 해주세요!! 같이. 그러면 에~? 라고 말은 하면서 어쩔수 없네 갈데 없으니까. 아그러니까 그런건 있어. 어디 가게에 2차로 가기로 했는데 아무데도 갈데가 없어서 그럼 뭐 우리집 갈까? 대체로 이런 패턴 

増:그렇구나~ 

成:집에 절대로 누구 안부르지?

増:응.  ㅋㅋㅋㅋㅋㅋ

成:ㅋㅋㅋㅋㅋㅋㅋㅋㅋ

増:집엔 안부르네 

成:아무도 모르는거 그거 대단하네. 맛스 집을. 수수께끼네. 짐이 많은 집인지 적은 집인지도 몰라. 사실은 짐 많아?

増:많아많아. 꽤 많아. 그러니까 많지만 뭐뭐 정돈되어있는 집 있잖아. 아무것도 없어서 깨끗한게 아니라 엄청 있는데 뭐뭐.. 깨끗해. 근데 옷같은게 엄청 대량으로 있으니까 역시 옷이 엄청 많다는거 결국 깨끗하게 정리 못하잖아 이미. 아무리 깨끗하게 하려고 해도

成:어떻게해? 일단 옷장 정리 해? 여름옷 겨울옷 이라던가

増:안해안해 

成:항상 전부다 있구나. 별로 차이도 없고 맛스 기본적으로 더우니까 티셔츠 ㅋㅋㅋ 코트 같은거 없지?

増:있어 ㅋㅋㅋㅋ 

成:코트 있어?ㅋㅋ

増:있어 ㅋㅋ 

成:두꺼운 브루종 정도아니야?

増:맞아맞아 두꺼운 후드 정도 

成:그치?

増:겨울에 아슬아슬하게 버틸 수 있으니까

成:두꺼운 코트 없지? 패딩도 없고..

増:패딩 언제입어? 유럽갈때만 입지?

成:아니야 겨울에도 입어 ㅋㅋㅋㅋ 추워 일본겨울 ㅋㅋ 

増:안입지~ 근데 옷장정리 안하네. 티셔츠는 티셔츠 놓는 곳이 있어서 외투는 외투대로 옷걸이에 걸려져 있으니까. 옷장 정리 해?

成:해해. 딱 얼마전에 했어 그저께쯤에 

増:어떻게해? 뭘 빼서 넣어? 

成:엣또.. 반바지라던가.. 이제 안입으니까. 이제 안입어 ㅋㅋㅋㅋ 세간 사람들은 안입어 이제 반바지! 

増:에? 

成:그거 30도의 8월이잖아 완전. 오늘 맛스의 모습은 

増:에 나?

成:게다가 구멍나있잖아 티셔츠에.

増:오늘 이런거 입고 왔어 ㅋㅋ

成:상관없어 진짜 그거때문에 감기만 걸리지 마 절대로 ㅋㅋ

増:근데 꽤 감기 잘 걸리는 타입이야 

成:왜 ㅋㅋㅋㅋㅋㅋ 그럼 무조건 몸이 추운거지 ㅋㅋ

増:작은 감기 

成:소감기 ㅋㅋㅋㅋㅋ 

増:소감기 걸려 ㅋㅋㅋㅋ 

成:소감기 걸리잖아 ㅋㅋ 

増:소감기 걸려 ㅋㅋ 

成:그러니까 해. 전부 클리닝 맡겼다가 본가에 보관해놔 

増:에! 그럼 제대로 정리하는구나 

成:정리해. 많은걸

増:그러면 겨울옷을 가져온다는거야? 

成:맞아 얼마전에 가져왔어. 삼베같은거 필요없잖아 절대로 

増:평소에?

成:집에 있어도 자리차지하고. 나도 물건이 많으니까 좀 정리해야돼 

増:에~ 좋네요. 난 한적없어 옷장정리 

成:집 한면이 다 옷이고 그러지? 맛스정도면 

増:근데 도쿄돔 정도네요 

成:ㅋㅋㅋ.. 아.. 어.. 

増:외주 한바퀴

成:외주정도면 그정도도 아니잖아 ㅋㅋ 

増:외주 한바퀴에 세워놓을수 있는 정도 ㅋㅋ 

成:대단하네. 

増:그정도 있어요. 어떻게할까요? 시게쨩한테 와있는 메일로 할래요?

成:아니 모르겠어요. 맛스가 꼭 읽어야 한다는 메일 있으면 

増:아 이거 읽고싶어요. 나오쨩. [항상 즐거운 라디오 아리가..#$% 항상 즐거운 라디오 감사합니다. 바로 본론인데요, 제 햄스터에 이름을 지어주세요. 종류는 쟝가리안 햄스터 보통 색깔인 암컷 입니다]

成:내알바 아니고..

増:[참고로 얼마전까지 키우던 애는 체리쨩 이였습니다. 맛스의 멋진 네이밍센스를 믿고 있습니다]

成:내 이름은 또 없어? ㅋㅋㅋㅋ 괜찮아?ㅋㅋ 햄스터 이름 

増:이거 제 라디오에 자주 오는 메일으로요 

成:아 그렇구나. 이거 꽤 책임 막중하지않아?

増:그러니까 쓰나 안쓰나는 리스너에 따르는데 대체로 뭔가 피아노에 이름 지어달라던가 피리에 이름 지어달라는게 많은데 

成:물건말이지?

増:엄청 허들이 높아 살아있는건 

成:살아있는건?

増:한번 개는 거절한적이 있어 정중하게. 

成:오래 사니까 

増:개는..맞아 개는 좀 거절했었는데 햄스터

成:귀여워요 지금 사진 보여줬는데 쟝가리안햄스터 

増:아 그냥 평범하네?

成:평범하다고 하지마 ㅋㅋㅋ

増:THE 평범한.. 베이지.. 위 베이지 아래 하얀색

成:어때요? 마스다상 

増:음... 

成:쟝가리안.. 쟝가리안.. 어려워! 뭔가 어려워. 전혀 상관없는 거에서 따오고 싶네 그러면

増:햄스터도 한번.. 하무타로라던가? 이건 꽤 많이 쓸거같아 

成:하무타로ㅋㅋ

増:하무타로는 썻는데.. 

成:감자 일까나? 

増:감자! 

成:쟝가리안 이니까. 색깔도 좀.. 포테토! 귀엽잖아

増:아~ 좋네. 

成:포테토쨩. 체리라고 했지? 음식 시리즈로 

増:아 좋네 

成:포테토쨩. 

増:좋네

成:ㅋㅋㅋㅋㅋ 마스다상 생각해주세요. 어느걸 고르냐 는.

増:아~ 어떻게 할까요.. 노말 타입의 쟝가리안 햄스터 

成:데님스커트 이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데님스커트! 일로와!

増:알수없는 단추~

成:알수없는 단추ㅋㅋㅋㅋㅋㅋㅋㅋ 단추쨩! 

増:단추! 괜찮지않아?

成:좋지않아?ㅋㅋㅋ 단추쨩 귀여워

増:단추쨩 

成:단추쨩 좋잖아요. 

増:그럼 단추쨩 이나 포테토쨩. 어떠신가요?

成:어떠신가요? 

増:네 그럼 계속해서요. 음~ 아 이거. [NEWS의 라디오 들을 때 항상 NEWS팬 친구들과 그룹채팅을 하면서 감상을 서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즐거운 라디오가 더욱 즐거워집니다. 그 때 저희 대화에서 시게짱의 라디오에서는 마지막에 오야스미 라고 속삭여주는거 좋네~ 라는 말을 해서 맛스도 속삭여줬으면 좋겠네~ 라는 얘기로 불타올랐습니다. 맛스팬 NEWS팬을 위해 이케보[각주:2]로 오야스미를 부탁드립니다]

成:오~

増:시게 말하지? 오야스미 라고

成:맞아 오야스미~ 라고 말해. 마지막에 꼭 

増:난 그런말 안해 절대로 

成:말해보지 그래?

増:말 해본적 없어. 이거 그러니까 그거에요. 라디오 처음 시작할 때 대본 받았을때 오야스미~ 같은거 없어도 되는거죠? 라고 했을 때 이 마스터힛츠 PD님이 이건 BAYFM라디오의 한 부분이잖아요 저는. 근데 그 뒤로도 BAYFM라디오 계속 하는데..

成:왜 잠을 재워? 라고 ㅋㅋㅋ

増:맞아 왜 재워? 왜 재우는거야? 오야스미~ 라고 하는건 그..

成:아.. 그럼 바이바이 라고 속삭이면 되잖아? 

増:아 그렇구나. 그래도 돼요?

成:좋아요

増:들리려나? 아직 있나? 할거같은데 괜찮아? 제대로 바이바이 할수 있어?

成:그러면 엄청 볼륨 높여 주실테니까

増:아 그렇구나? 작게 말하는게..

成:속삭이는거.. 맞아 그러니까 작게 말해주는게 귀옆에서 말해준것처럼

増:아 그렇구나? 그러면 마지막에 그걸로 갈까요?

成:마스다상 가주세요 

増:그럼 해볼게요 일단. 이거 제일 말하고싶었어요 사실은. 미이쨩 으로부터의 메일 [저는 NEWS의 멤버 중에 어떤 조합도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동창 소꿉친구 같은 느낌을 주는 시게마스 콤비를 좋아합니다. 여기서 질문. 둘 안에서 가장 오래된 추억은 무엇인가요?] 라고 하는데요. 오래된 추억.

成:근데 킨파치가 너무 쎄서 역시 킨파치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말이야.. 그 전에도 분명 같이 춤도 췄겠지만 그거보다 킨파치 기억이 더 쎄네 

増:확실히. 같이 춤 외우고 시게 좀 가르쳐줘 같은 경험 없네. 난 시게가 요코하마 아리나 계산쪽에서 당시에 있던 시게 친구들이 6명정도 앉아있던 곳 옆을 지나갔던 기억이 있어 

成:그때 누구랑 있었을까. 지금은 다 없나? 

増:그런거같은데 코야마도 있었을지도 모르겠네. 아 근데 코야마는 없나?

成:응 아직 안 들어왔어 

増:아마 당시에 명감에 시게랑 같이 나왔던 멤버였던거 같단 말이지? 아마 나보다 쪼금 후배 정도인.. 그랬던거 같아.

成:누구 라이브였을까? 주니어인가? 

増:그런가..? 근데 확실히 킨파치네.

成:지금도 자주 만나지? 

増:응. 만나는 사람 있어?

成:그러니까 메일은 자주 와 누구누구 생일 축하해. 라고 그 그룹채팅이면 

増:나는 거기 안들어가있으니까 

成:응 맛스는 안하니까 

増:나한테는 안와. 나는 개별적으로.. 우리 이런거 하게 됐는데 라고 퐁~ 하고 누군가에게 와 개별로 퐁 하고 메일이 와

成:근데 맛스 안가겠지 싶은 곳 엄청 잘 가고 하네 

増:아~ 맞아 자주 가곤 해

成:꽤 많이 가네 그런 동창회 같은거 

増:응 맞아맞아

成:NEWS 라이브 와주기도 하잖아. 그 사진이 오거나 하네. 다같이 즐거웠어 뉴스~ 

増:응응응 

成:그랬더니 다들 빠짐없이 맛스 우치와를 들고 전원 ㅋㅋㅋㅋ 나는!!!! 항상 이래. 항상 하는 말이 정해져있어요 

増:아 그러는구나 ㅋㅋ 아 그런게 있어서 내 우치와를 사 주는거구나 

成:맞아맞아 근데 시게는 올해도 벗은몸이였네~ 라던가 대체로 그런거 

増:그렇구나~

成:근데 진짜 기네! 

増:시게랑 진짜 쟈니즈 주니어 기간을 같이 보내온 감각은 0이네. 별로 없지않아? NEWS가 되기 전에는 킨파치 추억이 거의 다고 NEWS가 되고 나서 같이 하게 된거 같은.

成:응 근데 킨파치 끝난 다음에 또 그런것도 있었잖아. 그러니까 그때 같이 있었던 기억은 있네 

増:근데 같이..

成:안 갔나?

増:같이 끝나고 동시에 나갔던 적도 별로 없었던거 같아. 난 혼자..

成:드라마 자체도 그거야말로 반이 달랐으니까 그런것도 있네

増:같은 신에서.. 대사도 별로 안하지 않았어? 아마도 

成:응응 

増:돈문제가 아냐! 같은거 있었네

成:있었네 

増:돈문제가 아냐! 같은거 없었나?

成:있었네요 

増:맞아 시게는 학급임원이 아니지만 

成:학급 임원인거같은? 그립네

増:그 이후의 드라마였으니까요. 얼마전에 

成:그렇네! 신선했네요.

増:신선하네~ 사실은 이런 흐름으로 이키로 

成:틀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増:지금 BGM으로라도.. 

成:대화가 불타올랐으니까 이런일도 있는거죠

増:네 그럼 끝내겠습니다

成:끝내도록 하겠습니다!

増:고마워~ 오늘

成:아니에요 또 불러주세요 

増:진짜? 다음주도 나올수 있어요?

成:꽤 빠르네! 다음주엔 그니까 ㅋㅋㅋ 이어폰을 세탁기에 넣어버렸다는 얘기 할거야

増:하지마!!! 시차! 생방송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増:슬슬 끝날 시간으로 이거 마스터힛츠에서 선물로 드리는 펜 

成:아 그런것도 있어?

増:우연히 초록색 있으니까요 어느게 좋아요? 빨간색이랑 초록색

成:둘다 줘 

増:응.. 2주분이야~ 

成:아! 그렇구나 이런것도 있구나 대단하네! 이거 맛스가 좋아하는 펜이잖아 

増:맞아맞아, 작가펜이라고 하는거네요 

成:응. 

増:거기에 마스터힛츠라고 프린트 되어있는거 

成:이런것도 있고 대단하네 에~

増:2자루 줄게요 

成:감사합니다

増:감사합니다! 또 기회되면 와주세요

成:꼭 불러주세요 

増:오늘의 감상 메일도 꼭 보내주세요~ 

成:네~ 

増:그럼 다음주도 꼭 들어줘~ 지금까지 

成:카토 시게아키와

増:마스다 타카히사 였습니다! 봐이봐이!

成:아~ 개그해버렸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렇게 평화롭지..

너무 좋다 시게마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메롯!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운거 ㅠㅠ 마지막에 시게 웃는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THE평화로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번을 들었는지 모르겠네 ㅋㅋ 



 

  1. 소매를 길게 빼서 손이 안보이게 입는 것 [본문으로]
  2. 멋진 목소리 [본문으로]